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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직장생활/마케팅

전시회, 박람회에서 사용하는 홍보매체와 효과


COEX 같은 곳에서 개최되는 여러 전시회를 돌아다니다 보면,

어떤 전시 부스(Booth)는 사람이 많은데, 어떤 부스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자사의 상품에 자신이 없는데, 참가 할 리 만무하고… 분명 홍보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비싼 돈을 들여 전시회에 참가하여 부스를 마련했을 것이다.

그렇게 시간과 돈을 투자하여 마련한 홍보의 기회를, 왜 사람이 찾아 오지 않는 썰렁한 상태로 방치하고 있을까?

내심 안타까울 따름이다.

온라인 마케팅 홍보대행사 팝스애드에서 나름대로의 해법을 제시해 본다.



문제는 홍보메시지 전달 방식(메시지의 흐름과 질)에 있다고 본다.


예를 들어 보자.

“A사는 신개념의 제품을 개발하여, 의욕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

그래서 전시회에 300만원의 비용을 지불하여 부스를 얻고 참가했다.

브로셔(Brochure) 두 종류와 전단지 한가지를 준비하였다.

그리고는, 그 인쇄물을 전시부스 탁자 위에 놓고, 사람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부스 주위를 사람들이 오가지만, 흘끔 쳐다볼 뿐 도통 말을 걸지 않는다.

신개념의 제품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머리 속에는 상품에 대한 일말의 단초도 없다.

따라서, 상품에 대해 알아봐야 겠다는 호기심이 전혀 발동하지 않는다.

운 좋게도 자발적으로 인쇄물을 집어 들고, 한참을 자세히 읽어 본 사람이 드디어 직원에게 말을 건다.

"상품이 좋다면서 계약하자고 한다"


이 예에서 보면, 정보의 흘러가는 방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메시지가 부스 주위의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메시지를 찾아와 주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다음 날, 전시회 2일차에 회사에서 LCD TV와 플레이어를 가져와 설치하고는, 이미 만들어 놓은 회사 홍보영상과 제품의 홍보을 상영하였다.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런데,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지만, 구체적인 상품의 정보를 알 수가 없다.

"그래도, 어제보다는 많은 사람이 말을 건다"


이 예에서 보듯, 정보의 흐름을 바꿔 놓았다.

메시지가 사람을 찾아가는 것이다.

주위에 노출되는 사람은 고개를 일부러 돌리지 않는 이상, 메시지를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의 문제는 '정보의 깊이' 이다.

제품의 홍보동영상은 시간의 제약 때문에 구체적인 상품의 가치를 전달하지 못하는 단점을 가지며, 회사 홍보영상 역시 상품의 본질과는 거리가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동영상을 각종 매체(SNS 등)의 광고를 통해 일단 상품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뉴미디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상품의 구체적인 가치를 설명하는 큰 전략적 구도를 가지고 있는 듯 하다.

결국, 상품의 구체적인 정보를 TV 광고처럼 주위의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최선일 것이다.


인쇄물의 내용을 자세히 풀어서, 시각적 임팩트를 줄 수 있도록 제작해 보라.

너무나 일반화된 flash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기존의 회사 홍보영상 등과 같이 편집해 전시부스에서 ‘방송’보기를 권한다.


TV CF의 접근성과 홈페이지의 정보성을 모두 갖출 수 있는 훌륭한 홍보방송국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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