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은 스코어를 결정하는 중요한 클럽이다.
세컨샷을 하는 클럽이기에 정확한 아이언샷을 구사하면 퍼팅수를 줄일 수 있어, 결과적으로 전체 스코어를 줄이는 셈이 된다.
저도 한동안 드라이버로 수많은 고생을 했고, 그때문에 드라이버의 역활비중을 줄이기 위해 롱아이언 연습을 많이 했기에 제가 생각하고 정리한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1.하체를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고정하라
하체란 무릎아래 부분을 가리키며, 왼쪽 무릎은 백스윙시에 오른쪽으로 중심이동하는 것을 최소로 해야하고, 전체적인 무게
중심을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시말해, 왼쪽다리에 60%의 힘으로 시작된 백스윙을 40% 이하로 만들지 않을 정도로 하체를 고정하라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움직이지 말라는 것이다.
2.백스윙의 크기는 전면에서 보아 2시방향까지만 하라
백스윙이 크면 임팩트포인트를 셑업시와 동일하게 하기 힘들기에 정확한 임팩트 포인트를 유지할려면, 스윙이 작아야하고
백스윙시에 왼팔이 구부러지지 않고 편상태를 유지할수 있는 크기의 맥시멈이 전면에서 보아 2시방향까지라고 생각한다.
스윙을 2시 방향까지만 하면 비거리의 손해를 생각하시겠지만, 임팩트만 정확하다면 전혀 비거리의 손해가 없다.
연습장에서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3.임팩트때에는 스윙의 가속도를 이용하라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고 군더더기 없는 스윙이 가장 좋은 스윙인데, 많은 사람이 탑스윙에서 클럽에 강한 힘을 주어 끌어 내린
다.
이런 과정에서 정상적인 스윙궤도를 이탈하여 인-아웃, 아웃-인, 뒷땅, 탑핑 등의 시련을 겪는다.
따라서 탑스윙에서 천천히 다운스윙을 시작하여 임팩트에 최대한의 힘이 실리도록 가속도를 이용하는 스윙연습을 요한다.
4.팔로우와피니쉬 자세를 2~3초간 유지하라
팔로우나 피니쉬자세가 정확하다면 앞의 백스윙이나 임팩트로 이어지는 스윙이 잘 됐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앞선 일련의 과정이 잘못됐으면 피니쉬자세를 유지하기 힘들다.
따라서 셋업자세에서 피니쉬자세를 어떻게 할것인지를 생각하고 백스윙 - 탑스윙 - 다운스윙 - 임팩트 - 팔로우 - 피니쉬로 여유있는 스윙을 한다면 전체적인 스윙패턴과 정확도가 한결 높아진 롱아이언의 실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다시한번 정리하자면,
하체의 움직임을 최소로,백스윙은 작게, 다운스윙은 천천히 시작하여 임팩트때 가장 빠른 가속도를 이용하고 팔로우와 피니쉬를 2~3초 유지한다면...
폼이 아주 아름답고 정확한 비거리를 찾으면서 롱아이언을 아주 깔끔하게 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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