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교수의 논문이 기사화되었다.
기사의 제목은 ‘정치인의 눈물은 대부분 쥐약’.
말 그대로 눈물이 정치인들에게
좋은 효과를 가져오기는 힘들다는 이야기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의 TV광고에서의 눈물은
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되며,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킨 바가 있다.
정치인의 눈물이 진솔하고 따뜻한 면을 보일 수 있는 수단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정치인들의 눈물에서 진실을 읽기는 힘들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정치인들의 눈물에서 진실을 읽기는 힘들다.
때로는 표에 구걸하는 듯한 모습으로,
때로는 책임을 회피하고 싶은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비추어지기 때문이다.
정치인이 눈물을 흘려 낭패를 본 대표적인 사례는 바로 1968년
정치인이 눈물을 흘려 낭패를 본 대표적인 사례는 바로 1968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전에 나섰던 상원의원 에드먼드 머스키.
기자회견 중 눈물을 보여 허약한 이미지만 부각되어
중도 하차한 정치인이었다.
이만큼 정치를 하는 사람에게는 눈물을 잘못 흘렸을 때
상상도 못할 만큼 큰 부메랑이 되어 타격을 입기도 한다.
악어의 눈물이라는 말이 있다.
악어의 눈물이라는 말이 있다.
악어의 눈물이란 악어가 먹이를 삼킬 때 눈에 눈물이 맺힌다고 해서, 유래된 말이다.
이는 눈물이 입안에 수분을 보충하여 먹이를 삼키기 좋게 해주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전혀 슬픔과는 상관없는 눈물인 것이다.
힘이 세고 부족한 것이 없어 보이는 사람이
힘이 세고 부족한 것이 없어 보이는 사람이
남을 위해 주는 척, 혹은 혼자 정이 많은 척을 했을 때 사용된다.
그래서 유력 정치인이나 기업인에게 흔히 사용된다.
진실이 결여된 눈물은 그만큼 힘이 없는 것이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어렵다고 한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어렵다고 한다.
그리고 허리띠를 졸라매자고 한다.
그런데 그럴수록 직원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앞으로 전진하는 기업이 있고,
반대로 그럴수록 직원들이 점점 딴 마음을 먹고 뒤로 후퇴하는 곳이 있다.
대부분 후자의 경우가 많은데,
회사의 대표가 그런 이야기를 해도 심지어
듣고 나오는 자리에서
바로 냉소적으로 웃어버리는 경우까지 있다고 한다.
이런 경우가 왜 생기는 것일까?
이 역시 악어의 눈물과 같은 경우일 것이다.
이 역시 악어의 눈물과 같은 경우일 것이다.
바로 기업이나 대표가 이야기하는 것들이
직원들에게 진실되게 다가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업이나 대표는 예전 모습 그대로이면서
직원들에게만 희생을 강요한다든지,
설사 대표 자신의 희생이 있다고 해도,
직원들에게 그것을 강요하는 게 당연하게 느껴진다든지 하면
어떤 직원이건 그 기업 혹은 대표와
운명을 같이 하려고 들지 않을 것이다.
그런 모습으로는 기껏해야 자신들을 삼켜버리고 눈물을 짓는
악어와 다름이 없다고 느낄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면,
만약 내가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면,
팀을 꾸려나가고 있다면, 혹은 한 집의 가장이라면,
현재 내 모습이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에게
악어로 보이지는 않을지 생각해 보자.
1. 나(악어)는 사람들에게 진실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자신 없다.
2. 다른 사람들의 희생을 강요하면서 나(악어)는 배부르게 지내고 싶다.
3. 심지어 위와 같은 행동을 하면서 나(악어)는 슬픈 표정을 짓곤 한다.
악어는 절대 사람들에게 믿음을 줄 수 없다.
1. 나(악어)는 사람들에게 진실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자신 없다.
2. 다른 사람들의 희생을 강요하면서 나(악어)는 배부르게 지내고 싶다.
3. 심지어 위와 같은 행동을 하면서 나(악어)는 슬픈 표정을 짓곤 한다.
악어는 절대 사람들에게 믿음을 줄 수 없다.
언제 주위 동물들을 잡아 먹을지 모른다.
그 악어가 옆에 있는 동물을 잡아 먹으며 눈물을 흘리더라도
악어의 눈물에 속을 사람은 많지 않다.
그래서 직원들의 마음이 떠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팀원들이 딴 마음을 먹는 것이다.
그 결과 가족들이 가장에 대한 신뢰를 잃는 것이다.
이제라도 악어의 눈물을 흘리지 말자.
이제라도 악어의 눈물을 흘리지 말자.
따뜻한 마음으로 진실만을 보여 주자.
자연스럽게 내 눈물에 사람들은 감동할 것이고,
내 눈물에 사람들은 진실을 알아 줄 것이다.
그리고 내 눈물을 따라 사람들이 함께 울어 줄 것이다.
눈물은 때로는 필요하다.
절대 내 눈물이 다른 이에게 악어의 눈물로 보이지 않게 노력하자.
정치란 백성의 눈물은 닦아주는 것이다. - 네루
눈물과 더불어 빵을 먹어 보지 않은 자는 인생의 참다운 맛을 모른다. - 괴테
'현명한 직장생활 > 경영과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처칠에게 배우는 리더십 (0) | 2017.09.07 |
---|---|
잘나가는 기업 CEO들의 7가지 특징 (0) | 2017.09.06 |
한국부자의 12가지 특징 (0) | 2017.09.03 |
소점포 직원채용과 관리 (0) | 2017.07.08 |
정부엔젤투자의 자격조건 (0) | 2017.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