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와 마케팅을 혼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혹은 마케팅에 대한 고려는 전혀 않은 채, 단지 광고만으로 실적을 개선하고자 하는 허상에 젖은 경우도 많은 것 같다.
광고를 해서 돈을 벌고, 그 돈으로 다시 광고에 재투자하겠다는 순진한 발상을 보면 어처구니 없을 때가 있다.
물론 아이템에 따라서는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그러나 그런 소리하는 사람치고 그럴 만한 아이템을 가진 경우는 보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개념 없는 이가 틈새를 파고드는 아이템을 발견하고 제것으로 만들 확률이 얼마나 될까?
광고와 마케팅은 같은 개념이 아니다.
광고보다 마케팅이 훨씬 포괄적인 개념이다.
광고는 마케팅의 여러 가지 역할 중 '촉진(promotion)'에 해당하는 역할만 담당할 뿐이다.
많은 이들이 광고를 원한다.
일단 웹사이트를 개설하면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필요성은 몸으로 느낄 수 있으므로
기꺼이 광고비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
여기에다가 어줍잖은 광고대행사의 입발린 유혹이라도 들어오면 여지 없이 무너진다.
그나마 이 글을 읽는 이들은 한걸음 앞선 이들이다.
스스로 정보를 탐색하여 개선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기본적으로 담고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연히 광고상품을 찾다가 발견한 경우라면,
복잡한 마케팅은 생각하기도 싫고, 그저 '저렴하고 효과 있는 광고 상품'을 찾아 헤매는 분이시라면 돌아가시라.
광고주는 '저렴하고 효과 있는 광고 상품'을 찾고 있고,
광고대행사는 저마다 자신이 소개하는 광고상품이 그렇다고 주장한다.
'저렴하고 효과 있는 광고 상품'은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어찌 상품을 판매하여 그것으로 이익을 얻는 자의 말에 의존하여 하는가?
누군가 전문가라고 주장하는 이가 있다면
'같은 값으로 광고를 해도, 보다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조언을 해달라고 하라.
광고는 그저 사업자가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해주는 역할밖에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어느 매체에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일까'가 주요 관심사가 된다.
그러나 같은 매체에 같은 방식으로 광고를 한다고 하더라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일련의 환경을 설정하는 것은 마케팅의 역할이다.
많은 이들이 광고상품을 찾고 있다.
그리고 어떤 광고상품이 자사에게 유리할 것인가를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그게 그리 어려운 일이던가?
그것은 조금도 어렵지 않다.
기본적인 잣대만 가지고서 몇 번의 경험만 지니면,
어느 매체에 광고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인가에 대한 질문은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다시 물어보자.
'단지 그것만으로 만족하는가?'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단지 합리적인 광고상품을 찾는 것만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되던가?
그렇다면 사업이라는 것이 너무 쉽지 않은가?
광고를 넘어 마케팅을 배우라.
여러분의 시간 할애는 그것이 목적이 되어야 한다.
팝스애드는 온라인 마케팅 전문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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