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을 위해서라면 이 한 몸 바치겠다’는 충성파가 몇이나 될까.
IMF 이후 구조조정 바람속에 더 이상 기업이 평생 안정적인 일자리를 보장해 주지 않는 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지 오래다.
때문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언제든지 옮기겠다는 직장인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될 수 있으면
보다 좋은 조건으로 화려하게 이직하기 위해 직장생활을 하면서 이직할 회사를
적극 알아보기도 한다.
인터넷 취업정보 제공사이트가 한달간 경력직 1002명, 신입직 2383명 등 총 338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직 희망자 실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직에 소요되는 기간은 전직을 고려하면서부터 '즉시' 옮긴다는 응답자가 349명으로
전체응답자의 35%에 달했다.
다음으로 '1개월 이내'(24%), '3개월 이내'(23%) 등이었다.
이처럼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있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최대의 관심사는 역시 얼마나
이처럼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있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최대의 관심사는 역시 얼마나
자신의 몸값을 올리며 보다 좋은 회사로 이직하느냐 이다.
이러한 자신의 바램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현재 몸담고 있는 회사에서 얼마나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하고 있으며 어떠한 평가를 받고 있느냐가 관건이 된다.
한 날 한 시에 똑같이 직장생활을 시작한 입사 동기일지라도 5년 뒤, 10년 뒤의 모습은 모두 다를
한 날 한 시에 똑같이 직장생활을 시작한 입사 동기일지라도 5년 뒤, 10년 뒤의 모습은 모두 다를
수 있다.
어떤 사람은 인원 감축시마다 이름이 오르내려 항상 초조해 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여기저기에서
스카우트 요청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여기 직장인들이 구조조정 한파 속에서 살아남는 것은 물론 자신의 몸값을 올릴 수 있는 직장 생존 전략을 소개한다.
1. 대인 관계가 능력
어느 직장이든 고객이나 동료, 상사나 부하와 같은 새로운 인간관계를 피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이나 실력 이외에도 인간관계를 맺고 리드하는 새로운 기술이 절실하다. 업무 능력이나 성실한 생활태도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대인관계를 맺는 능력인 셈이다. 이 능력이 부족하면 직장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해 업무 능력조차 인정받지 못하게 된다.
한 사람이라도 더 사귀고 그 사람의 개성을 파악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2. 지지 세력을 확보하라
지지 세력을 얻는 다는 건 그만큼 인간관계의 기틀이 돼 있다는 증거다. 직장생활을 하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인간관계 스트레스를 받게 마련입니다. 이럴 경우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자신의 지지 세력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매우 크다. 특히 같은 직장 내의지지 세력은 위기로부터 큰 힘을 주고,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그 가치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회사에서 인간관계와 사생활 인간관계를 구분지어 딱딱하게 굴기 보다는 자신의 기쁨과 걱정을 함께 할 수 있는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하다. 일을 할 때는 업무적으로 대하되 휴식시간, 회사 일과 뒤의 시간을 함께 보내며 당신이 처한 문제가 회사 밖의 것이든 안의 것이든 같이 의논하고 자문을 구할 필요가 있다. 현재의 지지만으로 충분치 않다고 생각 될 경우 다른 지지 세력을 찾아 둘 필요가 있으며 지지 세력은 직장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되므로 평상시 관리를 해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3. 상사의 비위를 맞춰라
자신의 업무 능력을 평가하는 사람은 바로 자신의 직속 상사이다. 따라서 상사에게 평소 자신의 업무 능력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상사마다 업무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업무 평가 능력이 다를 수 있다.
평소에 상사의 성격이나 일하는 스타일을 파악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하면 미리 상사의 의향을 파악해 잘못이나 수정할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특히 중요한 것은 일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업무에 대한 실력을 쌓아 놓는 것이다.
또한 업무를 하다보면 상사하가 마찰이 있을 수 있는데 이때에 화를 내거나 반발하기 보다는 유머감각으로 좋은 분위기를 조성할 줄 아는 여유가 있어야 한다. 될 수 있으면 상사와 자주 접촉해 친밀감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
4. 메모 습관은 직장 생활의 나침판
업무가 쌓이다 보면 자신이 언제까지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헤갈 릴 수 있다. 이럴 때 메모 습관은 업무 나침판 역할을 해 준다.
언제까지 어떠한 업무를 해야 하는지, 누구와 약속이 있는지 착오 없이 일을 진행할 수 있게 도와주며 메모한 것을 정리하다보면 업무의 우선 순위를 정할 수 있고 체계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상사가 지시한 내용에 대해 꼼꼼히 빼먹지 않고 일처리 할 수 있어 성실하고 꼼꼼하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다.
특히 업무상 부족했던 점, 창의 적인 아이디어를 그때 그때 메모해 두면 기대 이상의 업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와준다.
5. 일하는 티를 내며 일하라
일만 묵묵히 한다고 해서 일 잘한다는 소리를 듣지 못한다. 일하면서도 자신이 일하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각인 시켜줄 필요가 있다.
가령 날마다 야근 할 필요는 없지만 중요한 프로젝트 수행시에는 과감히 야근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평소 묵묵히 일하는 것 보다는 이렇게 한번식 일 할 때는 누구 보다 열심히 한다는 것이 보다 많은 인상을 남긴다.
또한 회사의 문제점을 발견했다거나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자신 있게 말해야 한다. 끊임없이 기업의 이익을 생각하고 이익향상을 위해 노력과 훈련을 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는 것 역시 중요하다.
가장 확실하게 자신의 기치를 보여주는 방법은 자신의 성공 스토리를 적극 홍보하는 것이다. 특히 자신의 업무 성과를 구체적인 수치를 들어 보여주는 것은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는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다.
6. 꿈을 잃지 말고 자신에게 투자하라
꿈이 없다면 성공도 할 수 없다. 목표가 없기 때문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줄 모르기 때문에 발전도 없고 의욕도 없다. 일은 물론 삶 자체가 지겨워진다. 때문에 자신의 목표를 설정해 놓고 꾸준히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준비하는 자에게만 길이 열리기 때문이다. 자신의 목표 달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수강하거나, 자격증을 따라. 책을 사서 공부하고 관련된 사람들과의 ‘관계성’에 투자해라. 이러한 방법을 통해 관련 지식 및 정보를 습득하고 인맥을 구축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장기적인 목표를 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5년마다 단계별로 목표를 정하는 것이 좋다. 장기적인 꿈만을 정해 놓은 경우 너무 막연하기 때문에 어떻게 이뤄가야 할지 막막해 하다가 두 손을 놓을 수 있다. 단기적이고 구체적인 목표를 단계마다 정해 실천한다면 이루고자 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7. 한 우물 파기로 전문성을 쌓아라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는 자신만의 무기를 가져라. 이를 위해서는 한 우물을 파야 한다. 한 분야에서 이 사람을 대신 할 만한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로 전문성을 인정받는다면 결코 회사에서 해고하거나 소홀히 하지 못한다. 회사에서도 핵심 인력은 관리하기 마련이다. 또한 다른 회사로 이직하더라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만큼 그 분야의 전문성을 길러야 한다. 그래야만 장기적으로 기업들로부터 자신의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자신의 최대 무기가 될 수 있다.
8.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틈틈이 준비하라
능력 있는 사람이라도 회사 경영 사정상 감원대상이 될 수도 있다. 이때 평소 이에 대한 대책이 없다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망연자실하기 쉽다. 따라서 평소 인터넷 취업사이트에 자신의 이력서를 등록하고 자신과 관련된 직종에 관한 메일을 받아 볼 수 있도록 맞춤 채용정보를 신청해 놓을 필요가 있다.
또한 꾸준히 자신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 정리해 놓는 것은 경력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경력 기술서를 작성해 놓는 것은 자신의 경력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따라서 당장 회사를 옮기 생각이 없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경력과 전문성을 최대한 피력하며 작성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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