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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직장생활/직장생활

이직한 직장에서 인정받는 방법


​​‘우리’아닌 ‘자신’이 한 일을 알려라

경력직으로서 능력을 검증하기에 가장 보편화된 방법이 바로 기획서나 보고서 작성을 눈여겨 보는 것이다.
누가 봐도 참신하고 깔끔한 기획서나 보고서를 제시하면 단번에 상사 에게 후한 점수를 딸 수 있다.
오늘은 보고서 작성 요령 등을 살펴보자.



​​◆상사에게 자주 보고하면 그만큼 인정받는다.

상사는 부하 직원이 자신을 믿고 우러러본다는 생각이 들 때 거들고 챙겨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생긴다. 제아무리 일을 잘해도 선배와 윗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못하면 안하무인으로 생각해 괘씸하게 여길 수 있다.

상사에게 인정받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업무 보고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이다. 상사에게 보고할 때는 사소한 것이라도 즉시 문서화해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사를 존중한다는 느낌과 프로페셔널하다는 인상을 동시에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서화된 내용은 업무의 산물이자 커뮤니케이션의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

“상사에게 업무를 보고하는 경우라고 하더라도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상사가 자신의 업무를 얼마나 파악하고 있는지 분석하고 , 상사의 업무 파악 수준에 맞춰 보고서를 작성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아닌 ‘내’가 한 업무 보고서를 먼저 작성하라

조직에서 진행되는 업무는 대부분 팀 단위로 이뤄진다. 이 때문 에 팀워크가 중요하다. 하지만 팀워크를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면 개인이 어떤 역할을 담당했는지에 대한 보고를 소홀히 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입사 후 ‘내’가 업무를 어떻게 추진했는지에 대한 현황을 보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업무 현황을 보고할 때는 그 동안 어떤 업무를 추진했으며,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도록 한다.
주요 업무를 설명할 때는 원론적인 내용 보다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 보고한다.
수치 자료가 포함된 내용은 도표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또한 단계별로 이루 어지는 과정은 화살표를 이용한 도해로 표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눈에 들어오는 회의 자료

한눈에 쏙 들어오는 회의 자료 준비는 그 사람의 업무능력을 평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회의의 목적과 목표에 대해 철저히 분석한 결과를 핵심 단어로 명쾌하게 정리한다.

본인이 내린 결론과 실천방안을 제시할 때, 독창적인 아이디어는 회의 분위기를 리드할 수 있다. 단, 산발적인 아이디어는 회의 방향을 어지럽힐 수 있으므로 자신의 아이디어중 큰 부분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며 앞으로 진행돼야 할 사항들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만들어 제시하면 설득력을 얻을 수 있다.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보고서 작성의 3단계

처음에는 본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사항을 알린다.
목차를 통해 본문에서 짚어볼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만들어 제시한다.
이때 핵심이 되는 부분에 문제를 제기, 관심을 유도해 자연스럽게 본문에 대한 내용으로 이어가도록 한다.

핵심 주제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트렌드, 문제점, 추진 배경 등의 내용으로 구성하며 본론의 내용을 청중이 궁금하게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문에서는 구체적인 이 야기를 한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시해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 타당성 있음을 알린다.

두서 없이 이야기하는 것보다 ‘첫째, 둘째, 셋째’와 같이 항목을 조목조목 따져가며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끝맺음을 할 때는 앞에 서술한 내용을 토대로 향후 계획,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구성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문에서 말한 내용을 요약 정리, 핵심만 을 다시 정리해 기억에 확실히 남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