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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직장생활/마케팅

개업홍보 - 오프라인 홍보

- 타겟이 다르면 홍보의 표현도 달라야 한다 -

 

신장개업(新裝開業) 이란 부착형 POP를 우리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 덕에 ‘아! 오픈 한 지 얼마 되지 않았구나’라고 이해할 수 있다.





오늘은 요식업 오프라인 홍보에 대한 사견을 전하고 싶다.


식당에서 홍보를 할 때 가장 중요한 타겟은 메뉴에 부합되는 주력 고객 선정이다.

중고생을 주 대상으로 영업하는 돈까스 집과

오피스걸이 주 고객인 죽 전문점은 타겟이 명확히 다르다.

때문에 홍보에 대한 표현도 달라져야 함이 자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금의 홍보는 대동소이하다.

틀에 박힌 전단지나 쿠폰. 그리고 신문에 광고 삽지나 이벤트 개최가 그것이다.


많은 돈을 들여 가게를 오픈하면서 정작 중요한 개업 홍보를 천편일률적으로 하는 것은 많은 문제가 있다.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

같은 비용을 들이더라도 더 나은 효과를 기대한다면 먼저 생각의 깊이를 달리해야 성공할 수 있다.


ㅇㅇ리의 ‘三代냉면’은 개업 홍보로 물통 현수막 6개와 무료 시식권을 준비한 것이 전부다.

그 흔한 이벤트도 진행치 않았다.

간판밑의 배너를 달지 않아 추적거리는 맛을 지웠고, 대신 물통 현수막을 진열하여 개업의 이미지를 정확히 알렸다.


거기에 전단지나 할인쿠폰 대신 과감히 무료 시식권을 수천장 배포했다.

어차피 기간이 정해진 쿠폰이고 실제 쿠폰 회수율이 3%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냉면이란 것이 일정 부분 맛의 중독성을 보유한 음식이기 때문에,

일단 먹어보게 만들면 재방문을 기대할 수 있다는 치밀한 계산에서였다.


결과적으로 물통 구입비 12만원, 쿠폰 제작비 10만원을 지출했다.

물론, 무료 쿠폰을 가져온 손님들에게 공짜 시식을 제공했지만

재료비로 따지면야 그것도 수십만원에 불과할 뿐이다.


허술한 개업 사은품 대신 냉면을 공짜로 판 홍보 전략은 주요했고,

하루 1천 그릇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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