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을 선택하거나 이직이나 전직을 생각 중인 구직자가 공통으로 겪는 고민이 있다.
바로 '나에게 맞는 좋은 기업이 어디일까'라는 점이다.
물론 기업을 판단하는 기준은 각자의 상황이나 경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 기업을 선택할 때 획일화된 기준을 적용하는 것도 무리일 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점을 기준 삼아 직장을 고른다면 취직이나 전직 후에도 후회를 줄일 수 있다.
먼저 기업보다는 직무분야의 적합성을 따져봐야 한다.
기업은 전직을 통해 바꿀 수 있지만 한 사람의 전문성은 스스로 만들어 가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직이나 전직을 생각 중이라면 너무 다른 분야로 옮기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둘째, 그 기업의 제품과 시장 점유율, 경쟁사의 분포 등 시장에서의 기업 경쟁력을 살펴봐야 한다.
요즘엔 특히 기업의 안정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따라서 단순한 재무제표만 보고 기업을 판단하기보다는 발전 가능성과 시장성을 고려해야 한다.
셋째, 기업의 문화와 함께 최고경영자(CEO)의 경영 철학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경력자는 자신의 상사가 될 사람 혹은 부서장의 경력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자신의 업무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만큼 이에 대한 정보 파악은 필수 사항이라 할 수 있다.
또 최근 기업에서 CEO가 차지하는 비중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어 CEO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넷째, 급여 수준과 회사의 위치, 근무 여건,
복리후생제도 등 회사의 혜택과 조건도 따져봐야 한다.
해당 기업이 IT(정보기술)냐, 금융권이냐, 소비재 분야냐에 따라 똑같은 업무라도 수행 방법이 다르다.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차이 역시 매우 크다.
무조건 대기업이 좋은 것만도 아니고 모든 사람이 대기업에 들어갈 수도 없다.
하지만 적절한 대우를 받기 위해서는 이 같은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후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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