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이라면 이 글을 반드시 읽어 볼 것!
능률적으로 일을 하면서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도, 하지 말아야 할 일도 많다.
먼저 긴장을 풀고, 온라인마케팅 전문회사 팝스애드 김형찬대표의 조언을 따라보자.
기계의 노예가 되지 말자
과도한 업무량, 점점 빨라지는 변화의 속도, 정보의 홍수….
직장 내 많은 간부들은 정신적 긴장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긴장을 유발하는 원인은 테크노 스트레스이다.
이 스트레스는 핸드폰, 버그, 컴퓨터의 다운 등으로 인해 우리가 느끼는 좌절감의 결과다.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42퍼센트가 테크노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한다.
아침에 사무실에 도착하면 25개의 이메일, 3개의 팩스, 신속한 답을 요구하는 15개의 쪽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해결책은 무엇일까?
우선, 컴퓨터와 친해지기 위해 컴퓨터 관련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다음으로 모든 것을 스스로 다 하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예를 들어 이메일은 직접 열어보지만 편지와 전화는 다른 사람에게 부탁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계의 노예가 되지 않는 것이다.
가끔은 이메일보다 포스트잇이 더 효과적이다.
컴퓨터 모니터를 탓하지 말라
우리는 몸이 안 좋으면 모두 모니터 앞에 너무 오랫동안 앉아 있었기 때문이라고 쉽게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Asnav (시력 향상을 위한 프랑스 단체)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모니터는 시력을 나쁘게 만드는 게 아니라 이미 있었던 시력 장애를 겉으로 드러낼 뿐이라고 한다.
또한, 컴퓨터 사용자의 30퍼센트가 두통을 호소하는 것은 안과 의사를 자주 찾아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컴퓨터를 빛이 들어오는 곳 옆쪽에 놓아두어야 합니다.
반사광을 없애기 위해서는 빛이 들어오는 곳의 앞이나 뒤에 두어서도 안 됩니다.
그리고 안구 건조를 막기 위해 모니터를 보면서 자주 눈동자를 깜박여야 하며, 인공 눈물을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니터를 보면서 하는 작업은 얼굴 근육 또한 피곤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1시간마다 두 눈을 감고 얼굴 근육과 턱의 긴장을 풀어준다.
손가락으로 이마를 마사지하고, 눈 주위를 부드럽게 만져준다.
엄지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며 관자머리를 눌러준다.
두통이 현저히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운동은 피아니시모(아주 약하게)로 하라
정오에서 오후 2시 사이에 운동을 하기로 결심한 용기 있는 모든 직장인들에게 주고 싶은 조언은, 운동 후에는 항상 체력을 회복하라는 것이다.
“피로가 쌓이기 때문입니다. 신체 기능에 무리가 오고 피곤해지면 인해 쇠약해질 위험이 있죠.”
스포츠 의학 박사 장 폴 드 몽드나르가 경고한다.
운동을 한 후에는 운동시간과 거의 비슷한 휴식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아두자.
1시간 동안 체조를 했거나 걸었다면 45분간의 휴식이 요구된다.
만약 시간이 없다면 스트레칭이나 실내 자전거 등과 같이 좀더 부드러운 운동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이 경우에는 20분간의 휴식으로도 충분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체력을 회복할 것인가?
사무실 문을 닫고 책상 위에 발을 올려놓거나 다리를 꼬지 않고 앞으로 뻗은 상태로 앉는다.
두 눈을 감은 채 아무 것도 하지 않으려고 애쓰면서 길게 호흡을 한다.
운동한 다음에는 반드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것.
“자신의 수분 적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 전후에 체중을 재어 비교해 보는 것입니다.
운동 후 5백그램이 빠졌다면 반 리터의 물로 보충해 줘야 합니다.”
몽드나르 박사의 조언이다.
그리고, 어떤 경우든 운동은 나누어서 하는 것이 좋다.
하루에 1시간 30분 동안 연속해서 운동하는 것보다는 일주일에 세 번 30분씩 하는 게 낫다.
또한 그룹을 만들어 수영이나 스트레칭을 하라는 조언을 해주고 싶다.
여러 명이 모이면 서로서로 이끌어줄 수 있다.
자리를 바르게 잡아라
기업 경영자들은 점점 더 사무실 안 자리 배치에 열중하고 있다.
마치 경력을 쌓아 가는 데 필요한 힘을 거기서 얻는 것처럼 보이기까지 한다.
우리도 한번 그들처럼 해보자.
● 저녁마다 책상을 정리한다.
아침에 출근해 제일 먼저 산더미처럼 쌓인 서류들을 대하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없다.
책상은 젠(zen) 스타일로 비어두자.
물건들이 정돈되어 있지 않으면 에너지가 분산되어 버린다.
● 책상을 ‘좋은 기가 흐르는 자리’에 놓는다.
문을 등져서도 안되고, 문을 마주봐서도 안 되며, 출입문과 대각선이 되도록 한다.
기둥 앞에 책상을 두면 에너지를 차단하게 되므로 절대로 피해야 한다.
● 중요한 버팀대가 되어 주는 벽을 등지고 앉는다.
● 뒤쪽에 에베레스트나 킬리만자로 같은 산 풍경화를 걸어놓으면 원기를 회복시켜 준다고 한다.
그리고 앞쪽에는 수족관 사진, ‘그랑 블루’ 포스터, 바캉스 사진 등 물이 있는 풍경화를 놓는데, 특히 책상에 컴퓨터가 설치된 경우에는 물이 금속의 영향을 상쇄해 줄 것이다.
● 사무실 안에 양의 기운을 강화한다.
특히 해가 짧아지는 겨울에는 붉은색 그림, 녹색 식물 등 우리에게 활기를 주는 모든 것을 갖다 놓는다.
시간을 관리하라
● 자신의 바이오리듬을 존중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스타일이라면 오전에는 문서작성, 정신 집중이 필요한 일, 회의 등 중요한 일을 하고, 오후에는 전화를 거는 등 덜 중요한 일을 한다.
● 가끔씩 사무실의 문을 닫고 응답기와 핸드폰을 꺼둔다.
그렇지 않으면 끊임없이 다른 사람들에게 시달리게 된다.
● 전화는 서서 한다. 더 빨리 끊게 될테니까.
● 싫다고 말할 줄 알아야 한다.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대는 판매원들이나 점심시간에 찾아오는 상인들은 당신에게 판매를 강요할 어떠한 권리도 없다.
단호히 싫다고 하자.
다른 사람들의 스트레스도 끔찍한 고통
스트레스는 여기 저기 퍼진다!
직장 내에서 불안한 정신상태보다 전염성이 강한 것은 없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이 자신의 무거운 짐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어 가지려고 할 때는.
“스트레스는 바이러스처럼 전염되는 감정이에요. 그래서 자기 감정을 조절할 능력이 없는 회사 경영인은 그 감정을 전 직원들에게 퍼뜨릴 수 있죠.” 에릭 알베르 박사가 강조한다.
그렇다면 손톱을 물어뜯고 있는 사무실 동료 여직원의 스트레스에 감염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했다.
“그 여직원에게 왜 그토록 초조해하는지를 물어 그녀를 도와줍니다. 감정을 확인하면 그 감정으로부터 거리감을 둘 수 있죠.
이런 식으로 하면 다른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잘 컨트롤할 수 있게 됩니다.
그것만해도 대단한 거죠.”
정크 푸드를 피하라
식사시간인데 급히 끝내야 할 서류가 있다면 샌드위치를 먹어야 할까?
다른 해결책이 없다면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
하지만 피해를 최소화할 수는 있다.
단백질 섭취에 신경을 쓰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단백질, 비타민, 그리고 미네랄 소금의 충분한 섭취입니다.
소화 흡수가 느린 당염이 함유된 채소 또한 꼭 필요합니다.
오후에 배가 몹시 고파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죠.” 영양학자 프리케르 박사의 설명이다.
쉽지는 않겠지만 근처 빵집이나 음식점에서 다음과 같은 음식을 구해보자.
● 단백질(햄, 계란, 참치나 닭고기), 치즈, 채소로 구성된 샐러드.
단, 소스를 너무 많이 뿌려서는 안 된다(올리브 기름 한 큰 술이면 충분하다).
시리얼이 든 빵 한 조각과 요구르트로 영양보충을 한다.
● 샌드위치. 풍부한 단백질(햄, 계란이나 참치 등), 둥글게 썬 토마토, 샐러드가 들어 있는 시리얼 빵으로 된 것을 선택한다.
● 피자 한 조각.
기름기가 많은 미국식 반죽 피자보다는 전통 피자를 선택한다.
토핑을 많이 얹은 것은 피한다. 가능하면 채소 샐러드를 곁들여 먹는다.
● 식사 대용품.
프리케르 박사는 식사 대용품을 금하지 않는다.
“단백질이 풍부한 것으로 선택하기만 한다면 일주일에 서너 번 섭취해도 됩니다.
단, 토마토 1∼2개와 야구르트 하나도 함께 먹어야 하죠.”
● 먹을 것만 보면 참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오후 5시쯤에 간식으로 사과 하나와 요구르트 하나, 또는 초콜릿 하나와 빵 한 조각을 먹는다.
그래야만 집에 들어가자마자 치즈 빵에 달려들거나 아이들 과자에 손을 대지 않을 것이다.
물론 자동판매기는 피해야 한다.
탄산 음료, 과일 주스 그리고 설탕이 많이 든 커피류는 무시무시한 당분 덩어리들이다.
긴장을 풀어주자
뻣뻣해진 허리, 뻐근한 목, 두통 등 오후가 끝나갈 무렵이면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몸이 움츠러들고 짜증이 난다.
물리치료사인 필립 라퐁이 제시하는 해결책.
● 이상적인 것 : 인체 공학적인 안락의자를 마련한다.
팔걸이 덕분에 등 근육의 긴장을 덜어줄 수 있다.
컴퓨터 모니터는 자기 앞쪽으로 향해 있어야 하며, 오른쪽에 위치한 마우스는 약간 높은 마우스 판 위에 올려두어 어깨 근육의 긴장을 예방한다.
손목을 위로 올려주어 긴장을 막아주는 컴퓨터 쿠션도 사용해 볼 만하다.
● 팔의 긴장을 풀기 위해 : 엄지 손가락을 손바닥 안쪽으로 구부린다.
다른 손가락들을 엄지손가락 위로 가도록 하고, 손목을 구부린다.
계속 손목을 구부린 상태에서 팔꿈치 아래 부분을 앞으로 쭉 편다.
그 다음엔 손목을 반대방향으로 돌리며 팔 전체를 앞으로 쭉 뻗어준다.
● 목을 위해 : 앞으로 걸어가면서 반동을 주어 머리를 뒤로 빼는, 새들이 보여주는 제스처를 따라해 보자.
하루에 여러 차례 반복한다.
● 유용한 것 : 헤드폰을 통해 잔잔한 물결 소리나 새소리를 듣는다.
새들의 지저귐, 파도 소리, 산에서 흘러내리는 개울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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